'소확행'아닌 '소확횡'

'소확행'이란 말 많이 들어보셨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말로 쓰이고 있는데요

 

요즘엔 '소확횡'이라는 말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다네요

 

감이 오시나요?

 

바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이라는 말인데요

 

얼핏 들으면 무시무시한데요

 

회사 물건을 소소하게 사적으로 소비하면서 만족감을 얻는 행동을 일컫는데요

 

예를 들면

 

1. 탕비실에 있는 과자, 믹스커피 등 과소비, 집에 가져가기(일명 텅비실 ㅡㅡ;;;)

 

2. 회사에서 전자기기 충전하기

 

3. 비품 구매 시 개인적인 것 구매 요청하기

 

4. 업무시간 개인용무 하기 

 

등이 있는데요 

 

SNS에서 '소확횡'을 검색하면 다양한 인증샷(?)이 나옵니다.

(혹시나 해서 사진을 못 올리겠네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증샷이 동조심리 자극, 죄책감을 분산시킨다고 밝혔어요

 

그리고 이러한 일탈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일종의 보상심리와

 

충성도가 낮아진 분위기가 원인이라고 분석했어요.

 

하지만 !!!

 

훔친 물건의 가치가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소확횡도 절도죄!!

 

 * 형법 제329조(절도)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니 '소확횡'으로 회사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지 말고 

 

'소확횡'을 '소확행'으로 바꿔봐요~~ 직장인들 모두 힘냅시다.!! 파이팅!!

 

출처: THEPOL, 변호사닷컴 공식블로그(m.blog.naver.com/byunhosanim/22156763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