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기초 상식 (개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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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테니스

테니스 기초 상식 (개요, 역사)

by 트라잇(try it)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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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니스가 사람들(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아지고 있어 테니스 기초 상식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오늘은 테니스 기초 상식 중 테니스의 개요와 역사에 대한 주제로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테니스 개요

ㆍ 테니스공을 이용하여 코트 중앙에 네트를 두고 라켓으로 테니스공을 쳐서 상대방 코트로 넘겨서 득점하는 구기 경기

ㆍ 게임 방식: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 따위의 경기 방식

 

테니스 역사

  12세기부터 16세기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하던 '라뽐므(La Paume)'라는 경기가 테니스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

  이 경기는 당시 귀족과 사원의 수도사 들에 의해 행해지던 볼 게임으로 손바닥으로 공을 치고받는 형태의 스포츠였다고 한다.

  이것이 13세기경 프랑스 귀족과 성직자들 사이에서 '주 드 폼므'라는 손바닥 게임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주 드 폼므는 털이나 천을 채워 둥글게 만든 공을 맨손이나 장갑을 끼고 손바닥으로 때리던 경기로서, 코트의 중앙에 만든 경계 벽을 넘어서 반대쪽 3방향의 벽 어디에든지 손바닥으로 공을 쳐 넣으면 상대방은 이 공을 직접 또는 한 번 바운드된 공을 손바닥으로 다시 쳐서 넘기는 경기였다.

  1360년 경 영국 사람들이 이 경기를 자국에 소개할 때 '테네즈(tennez)' 즉, '공을 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말에서 테니스라는 명칭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테니스 명칭의 효시가 되었다. 당시의 경기는 맨손으로 할 경우 손바닥이 너무 아파 장갑을 끼고 시행했는데 이것이 조금 더 발전하여 15세기 후반에 라켓을 개발하게 된다. 그 이후 테니스는 폭발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1596년 프랑스 파리의 인구가 30만 명일 때 테니스 코트는 250개에 달했다고 한다.
  19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영국 중산층들이 여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적당한 스포츠를 원했는데, 당시 크리켓이 인기를 끌었지만 경기장을 특별히 마련해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있어, 넓은 잔디밭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서 테니스가 적당했으며 체계를 세워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1873년 인도 주재군 소령이었던 영국 사람 윙필드가 경기 체계를 세우고 그 이후 테니스는 급성장하게 된다.

  윙필드는 일정한 코트와 네트를 만들었으며, 1875년에는 메릴 리본 크리켓 클럽(Marylebone Cricket Club)에서 규칙을 통일함으로써 근대 스포츠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이어 1877년에는 제1회 영국 선수권 대회가 윔블던에서 열려 지금까지도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이어져오고 있다.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대회에서 정식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나, 프로 선수의 참가가 문제 되어 1928년 제9회 암스테르담 올림픽대회부터 경기 종목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다가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에서 64년 만에 다시 정식경기종목으로 부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테니스 [tennis] (스포츠 백과, 2008., 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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