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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021명으로 집계되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11일 0시 기준으로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 천명대를 돌파하였다
시도별로는 경기 652명, 서울 618명 (수도권 68.3%), 인천ㆍ경남 각 110명, 부산 103명, 충남 76명, 경북 67명, 대구 66명, 울산 48명, 충북 34명, 대전 32명, 제주 28명, 광주 20명, 강원ㆍ전북 각 19명, 전남 18명, 세종 1명(비수도권 31.7%)
정부가 4차 대유형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까지 격상했지만 확산 세는 꺾이지 않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는 4차 대유형이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의 피로가 누적으로 인한 효과 감소, 휴가철 인구 이동, 전파력이 강한 델파형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4차 대유형의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방역대책이 효과가 없다면 결국 백신의 1ㆍ2차 접종률을 신속히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하지만 8월 공급 예정인 모더나 백신의 공급이 줄어드고 있고 이것 마저도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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