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맛집 - 아마씨 아름엄마 씨앗밥상 (2021.10.30)

안녕하세요

트라잇이에요 =D

오랜만에 여행을 주제로 글을 적게 되네요 ;;;

한 동안 여행 다녀온 걸로 글을 많이 적게 될 거 같네요

 

저희 부부는 10.30.~10.31. 이틀 간 순천 여행을 했는데

순천을 여행하면서 갔던 음식점, 카페, 관광지를 적어 볼 거예요

 

순천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것은 점심식사인데요

순천역에서 가까운 아마씨 아름엄마 씨앗밥상을 갔어요

 

아마씨 아름엄마 씨앗밥상 입구

 

 

 

11시 반 오픈인데 11시쯤 갔더니 예약이 2팀이나 있더라고요

빨리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빨리 가서 예약하시고 바로 옆에 순천에서 유명한 카페 밀림슈퍼가 있으니 구경 갔다 오셔도 좋을 거 같아요

 

입구 간판

기다리면서 사진 몇 장 찍었어요

 

웨이팅이 끝나서 11시 반에 들어갔어요

 

바 테이플 포함 4-5 테이블이 있어요

오픈 키친!!

 

메뉴판

원산지 표시

<원산지 표시>

쌀 (국내산)

돼지고지 (국내산/독일산)

들기름 (국내산)

소고기 (호주산)

김치 (배추/갓/무/고춧가루) (국내산)

 

저희 부부는 아름답상과 아미씨상 각각 시켰어요

 

물 대신 따뜻한 메리골드차가 나와요

추운 날씨에 따뜻한 메리골드차로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해서 좋았어요

 

아름답상: 포슬된장두부덮밥(소고기 베이스)

아마씨상 (연잎밥 정식)

개봉박두

비주얼만 봐도 건강해 보이죠? ㅎ

처음 먹었을 때는 이미 대기업의 맛에 길들려 있어서 좀 심심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씩 먹을 때마다 건강해지는 기분이 많이 들었어요

짜지 않은 반찬들,

미역만으로 맛을 낸 미역국,

연잎향이 솔솔 나는 연잎밥,

포슬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포슬포슬한 된장두부덮장,

모두 자극적이지 않아 과식을 안 하게 돼서 식사를 마치고도 더부룩한 게 없었어요

제가 장이 안 좋아서 잘 못 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트림도 많이 하는데 이곳은 식사 후에도 그런 게 전혀 없네요 bbbb

 

그리고 맛집을 가면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사장님이 불친절하면 바로 입맛이 떨어지는데

이곳 사장님은 사람들이 계속 오고 주문도 밀리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은 분위기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순천 여행을 하신다면 이곳에 오셔서 건강한 식사와 기분 좋은 출발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마씨아름엄마씨앗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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