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여행 - 죽녹원 (2021.11.7)

안녕하세요

트라잇이에요=D

담양의 첫째 날이 지나고 둘째 날이 되었는데요

둘째 날은 눈 부실 정도로 날이 좋아서

죽녹원이 기대가 되네요 ^^

 

 

 

어릴 때 친구들이랑 죽녹원 구경 갔는데

입장료가 있어서 앞에서 사진만 찍고 갔던 기억이 있는 곳이라서

이번에 제대로 보고 싶었어요ㅎㅎ

 

죽녹원 입구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제 산림욕이 아닌 죽림욕을 시작해 볼까요? ^^

 

봉황루 지하에 화장실(화장실 크고 깨끗하고 좋았어요)이 있고, 오른쪽 1층이 카페예요

댓잎차를 마셔봤는데 떨떠름한(?) 맛이 없는 녹차를 마시는 거 같았는데 

아침에 먹기 좋았어요 ^^

봉황루 앞 공터인데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나름 줄 서는 곳이에요 ^^

 

봉황루에서 밖을 본 풍경이에요 

단풍이 예쁘네요 ^^

밖에서 본 봉황루 ^^

 

죽녹원을 걷다 보면 이이남 미술관이 나와요

제가 갔을 때는 리뉴얼 기념으로 무료 관람을 할 수 있었어요

움직이는 그림들이 나오는데

다른 곳에서 많이 봐서 감흥이 많이 오지 않았어요;;;

 

갈림길이 제법 있는데 안내도를 잘 보시고 가면 좋을 거 같아요

전 대충 보고 갔더니 안 본 곳이 너무 많더라고요

다음에는 다시 와서 다 보고 가야겠어요 ㅎㅎ

 

군데군데 이런 재미를 찾아보세요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죽림 폭포가 나온다고 했는데

저흰 안내도를 대충 봐서 여기서 돌아갔는데 많이 아쉽네요 ㅜㅜ

 

족욕 체험도 할 수 있는데 다음에 꼭 해봐야겠어요 ^^

전날 무리를 했는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많이 구경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죽림욕을 해서 기분은 무척 좋았어요 

 

죽녹원을 나와서 관방제림을 살짝 걸었어요

다음날이 출근하는 월요일이라

아쉬움을 뒤로하고 여기서 담양 여행을 마치기로 했어요

담양을 갔다 온 지 3달이 지나가지만 

아직도 계속 생각이 나는 곳이에요

특히 힘들 때마다 더 생각나는데 올해도 열심히 일하고 담양으로 힐링을 하로 가야겠어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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