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라잇이에요 =D
전 포스팅인 담양 메타프로방스는 잘 보셨나요?^^
메타프로방스 구경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관방제림을 지나서 담양국수거리를 왔어요
점심을 먹고 잠깐 담양국수거리를 구경했는데
그때 한 국숫집에 줄이 엄청나서
저녁에 와서 먹기로 했거든요
담양국수거리는 관방제림, 죽녹원 근처에 있어서
구경하고 잠깐 쉴 겸,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 같아요
국수는 밤에 먹었지만 낮에 혹시 몰라서 찍어 놨는데 다행이네요 ^^
이 집중 과연 어느 집일까요? ㅎㅎ
바로
옛날진미국숫집인데요
저녁인데도 아직까지 줄이 많이 있었어요...
이것 때문이겠죠? ㅎㅎ
국숫집이라서 그런지 줄에 비해 생각보다 빨리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식당 내부로 들어갈 수도 있고
바로 옆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데요
저희는 어둡지만 밖에서 먹기로 했어요
오면서 먹은 빵 때문에 배가 불러서
멸치국물국수하고 열무비빔국수를 시켰어요
밤이라서 사진이 많이 어둡네요 ㅜ
와이프님의 픽, 멸치국물국수
육수가 살짝 매콤해서 멸치 비린내를 잡아주고
중면이라 간이 적절히 잘 배어서 맛있다고 하네요
(전 멸치국수는 딱히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시킨 비빔국수가 맛있어서 그런가 손이 잘 안 갔어요)
저의 픽은 열무비빔국수였는데
맵찔인 저한테는 매운맛이었어요
혀가,,,
하지만 매운데 중독성 있어서 힘들었지만 계속 먹게 됐어요
오랜만에 비빔국수 맛집을 발견했어요
(맛 표현 잘하고 싶은데 너무 어렵네요..)
너희가 다 먹고 나서도 줄은 계속 있었네요
주위에 다른 국숫집도 많은데
한 곳만 잘 되니 좀 씁쓸하기도 했어요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다른 곳도 먹어 봐야겠어요
늦은 밤에 이런 사진 올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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