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과 함께한 제주여행 DAY 4-1 (해오반)

 

 

안녕하세요 

 

트라잇이에요 =)

 

제주여행 3일 차까지 잘 보셨나요

 

저번 포스팅에서 제주샐리스호텔에 대해 적었는데요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

 

그분과 함께한 제주여행 DAY 3-6 (제주 샐리스 호텔)

 

제주 얘기를 이렇게 길게 적게 될 줄 몰랐는데 ㅎㅎ 

 

덕분에 포스팅을 많이 해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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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주 4일 차 아침이 밝았어요

 

아침 뷰 재탕

저희는 아침을 먹기로 했는데 전날 저녁에 숙소 근처에 '해오반'이라는 곳을

 

발견해서 거기서 아침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알고 보니 맛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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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리스 호텔이랑 가깝죠? ㅎ 길 건너서 바로 앞에 있어요. (길어도 3분?)

 

가게가 예쁘죠? ^^ 내부도 비슷해요 

<해오반>

ㆍ해산물 전문점

ㆍ전화번호: 064-799-1123

ㆍ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9길 1 1층

ㆍ영업시간: 09:00-22:00 (매주 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저희는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보말죽과 전복뚝배기를 주문했어요

 

음식이 나오는 동안 가게를 좀 찍었어요 ㅎㅎ (포장 손님들도 꽤 많았어요)

 

 

가게 안 창가 자리

 

사진을 찍고 메뉴판 구경을 하고 있으니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맛있게 보여서 전체 사진 하나 찍고 바로 먹기만 했네요,,, (아마추...어...)

 

 

 

갑자기 보말이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어요

 

<보말>

보말은 제주도 방언으로 바다 고둥류를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주로 작은 해조류를 먹고살며, 파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곳에 서식한다. 썰물 때 나가면 갯바위나 돌 틈으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보말을 볼 수 있으며, 이때 쉽게 채집이 가능하다.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인 보말은 주로 국이나 죽에 넣어 먹는데, 맛이 깔끔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백질 성분이 풍부한 고단백질 식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보말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간과 위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출처: 나는 몸신이다

 

보말에 대해 잘 몰랐는데 고둥이라고 하니깐 바로 알겠네요

 

어릴 때 할머니 집 가면 바닷가에서 잡아서 삶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저는 삶아 먹기만 했지 이걸로 죽을 먹는 건 처음이었어요

 

고둥을 안 먹은 지 오래돼서 한 번씩 기억에 났는데 제주에서 먹게 되어서 좋았어요 ㅎㅎ

 

 

 

보말죽은 전복죽이랑 맛이 비슷했어요

 

전복 내장의 쌉싸름하고 진한 맛이 보말에도 비슷하게 있었어요 (가성비 좋은 전복죽이랄까? ㅎㅎ)

 

죽이라서 따뜻하고 소화도 잘되고 건강에도 좋아 아침식사로 추천해드려요 ^^

 

전복뚝배기는 해감이 좀 아쉬웠어요

 

다른 유명한 집 가도 해산물은 해감이 쉽지 않다고 하던데 어쩔 수 없는 거 같긴 해요 ^^

 

제가 맛보기는 칼칼한 된장 꽃게탕 맛이 많이 났어요 (어릴 때 엄마가 많이 해줬는데 추억 맛이네요^^)

 

그리고 해산물 양도 넉넉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아침을 맛있고 든든하게 먹고 하루를 시작해서 힘이 넘쳤습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 또 갔어요 ^^)

 

이후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 월요팅하세요!!!!!!!!!!!!!!!!!!!